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4화 (문단 편집) ==== 이은결의 배신 ==== 게임 시작부터 누군가를 탈락시키겠다는 의도로 원래 속한 팀을 배신한 이은결의 행동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비난받을 소지가 있다. 비록 많은 시청자들이 방송인 연합 타도라는 명분에 공감하긴 했지만, 다른 플레이어 및 제작자는 이은결의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특히 은지원은 4화 당시 기준으로 봤을 땐 홍진호나 임윤선처럼 견제 대상이 될만한 플레이어는 아니었다.[* 팬덤에서의 평가 또한 나중에 주거래은행 동맹이 확실하게 밝혀지고 난 뒤에야 이은결의 선견지명에 감탄했을 뿐, 적어도 4화 시점에서 보았을 때 이은결의 설명만으로는 굳이 은지원을 저격할 필요를 느낄 수가 없다.] 시즌 1부터 특정 플레이어에 대한 견제는 늘 존재했다. 하지만 게임 진행 중 연합이 가능한 플레이어끼리 의견을 모아 해당 시점에서 견제가 가능하거나 필요한 대상을 유동적으로 견제했다. 김구라 연합의 지목에 의해 탈락당했던 차민수가, 김구라를 데스매치에서 탈락시키고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홍진호의 경우가 그 예였다. 넓게 보면 초반 출연자 입장 때부터 편 가르기를 시전하는 김경란의 정치력 발휘까지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김경란도 들어보면 일견 논리가 있는 명분을 내세우며 다른 이의 동의를 구했다. 외부로 드러나지 않은 요인을 가지고 특정 플레이어를 처음부터 지목하고 견제한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때문에 시즌1에서 처음부터 적극적 견제를 당했던 사례는 7화가 거의 유일했다. 전회차에서 우승후보로 꼽히던 김구라를 떨어뜨린 것과, 플레이어 등장시부터 김경란이 정치력 발휘하자 모든 플레이어들이 홍진호과 김풍을 견제하는 형태로 나타났다. 이 때는 메인매치가 개인전이었어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진 않았다. 하지만 시즌 2의 메인매치는 1화를 제외하고는 왕따와 배신을 조장하는 게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은결의 이번 배신 이전에 2화 데스매치에서의 가버낫 사태로 인해 '''명분만 있다면 특정 플레이어를 왕따해도 문제가 없다'''는 선례가 이미 있었다는 것도 큰 문제였다. 이은결의 이번 배신은 '''특정 플레이어를 탈락시키겠다는 목적이 행동 명분이 된다'''는 선례를 만들었으며, 그 결과 '''특정 플레이어를 탈락시키겠다는 목적으로 왕따해도 문제가 없다'''는 삼단논법이 완성됐다. 이로 인해 이후 방송인 연합의 홍진호, 임윤선에 대한 견제가 훨씬 노골적으로 진행되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이은결은 2화 및 4화를 통해 혼자서 진정한 룰 브레이킹을 이루어 내었다. 다만 그 결과가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지 않았다는 게 문제이다. 한편 이은결이 탈락하고 떠날 때 이전과 달리 탈락 이유를 설명하는 나레이션이 나오지 않았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제작진들의 미움을 한몸에 받은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는데, 이에 대한 정황 근거가 포착되면서 동정표를 얻는 데 크게 기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